국회예산정책처는 2월 26일(수) 제10기 제4차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제10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재정, 조세, 경제 분야를 비롯하여 과학기술, 환경·에너지, 행정학 등 각 분야 전문가 18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덕로 자문위원장 등을 포함한 11인의 자문위원과 국회예산정책처 지동하 예산정책처장 등 8인이 참석하였으며, ①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의 재정·경제에 미치는 영향, ② 기후위기·인구감소 등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③ 국민 수용성과 이해도 제고를 위한 조세제도 정비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동하 예산정책처장은 “저출산·고령화, 내수 부진, 기후 위기 등 국내·외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과 함께 효과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의정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0기 예산정책자문위원 명단(총 18인, 가나다 순)] 이덕로 세종대 교수(위원장), 김경민 계명대 조교수, 김상헌 서울대 교수, 김시호 연세대 교수, 김영세 성균관대 교수, 김홍균 서강대 교수, 류철 KDI 국제정책 대학원 교수,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성명재 홍익대 교수, 신자은 KDI 국제정책 대학원 교수, 양재진 연세대 교수, 오지윤 명지대 조교수, 이용준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 정재연 강원대 총장, 최영록 삼정 회계법인 고문, 하기주 한양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