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정] 「제3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국제포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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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국회예산정책처 | 등록일 | 2025-06-27 | 조회 | 72 |
국회예산정책처는 6.25.(수) ~ 6.27.(금) 3일에 걸쳐 OECD와 공동으로 「제3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국제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국제포럼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의회예산기구의 역할」을주제로, 6월 25일(수) 사전세션 및 환영리셉션, 6월 26일(목) 개회식 및 본 세션, 6월 27일(금) 워크숍 및 양자회담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6월 25일(수) 개최된 사전세션에서는 ‘아시아지역 재정 동향’에 대한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발표와 신규 참여기관(호주 빅토리아주, 베트남)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6월 26일(목)에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 및 이브 지루(Yves Giroux) 캐나다 의회예산처 처장의 개회사, 우원식 국회의장의 축사, 존 블론달(Jon Blondal) OECD 예산공공지출국장의 환영사가 이루어졌고, 이어서 에디 케이시(Eddie Casey) 아일랜드 재정자문위원회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기조연설과 지동하 처장이 주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에디 케이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요 재정문제에 있어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아일랜드의 주요 재정 현안에 대하여 대중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끈 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미디어를 통한 대중과의 의사소통을 강조하였습니다.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브 지루(Yves Giroux) 캐나다 의회예산처 처장, 아리 물리안타 긴팅(Ari Mulianta Ginting) 인도네시아 의회예산처 국장, 캐런 휘텀(Karen Whitham) 호주 연방 의회예산처 제1보좌관이 참여하여 각국의 재정 현안에 대하여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주요 사례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오후 세션에서는 ① 미래 위기(기후) 대응을 위한 의회의 역할, ② NABO의 재정전망 현황과 향후 과제(고령화·연금 등), ③ 재정총량 중심의 예산안 심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의회예산기구의 역할 등에 관하여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6월 27일(금)에는 ‘법안 비용추계 제도와 운영현황’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OECD, 아일랜드, 태국, 캄보디아 등과 양자회담을 실시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재정적 영향, 주요 재정 현안에 대한 홍보·공보 강화방안, 상호 교류·협력 강화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지동하 처장은 “이번 국제포럼이 아시아 권역 의회예산기구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각국의 재정건전성과 신뢰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