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회경제위기대응팀, 글로벌 금융위기와 외환위기 이후의 경기양상 비교와 시사점

  • 2009-03-02
  • 국회예산정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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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감소에 따른 성장의 급락을 막기 위한 내수부양 중요
❑ 제18호 “글로벌 금융위기와 외환위기 이후의 경기양상 비교와 시사점”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우리나라 외환위기 당시의 경기침체양상을 비교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찾아보았다.
❑ 최근(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경기 하강속도와 외환위기 당시 국내경기 하강속도를 비교해 볼 때 내수부문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으나 해외수요(수출)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 2008년 11월 이후 주요 경제지표의 하락 폭이 커지는 등 실물경기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2009년 상반기 중 경제성장 감소 폭이 2008년 4/4분기(전년동기대비 3.4% 감소)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외환위기 당시 국내경제는 급락 후 급등의 “V”자형 경기양상을 보였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경제는 미약한 선진국의 경기회복세로 인해 급락 후 횡보의 “L”자형 경기회복이 예상된다.

❑ 국내경제주체들의 건전성 관련 지표들은 외환위기 당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경제성장에서 수출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높아진 구조적 변화를 고려할 때 수출 감소가 내수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다.
❑ 수출 감소에 따른 설비투자, 소비 등의 급감을 억제하기 위한 내수부양정책이 중요한 상황이다.
 ◦ 내수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민생안정지원정책을 강화하여야 한다.
 ◦ 일자리창출을 위해 일자리 지키기와 일자리창출사업지원에 최우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 고용유지지원금지원 확대(사업자 부담 인건비 지원), 청년실업 완화를 위한 중소기업 고용지원 확대조치가 필요하다.
  - 재직근로자 및 실업자 대상 직업 훈련을 강화하여 이직, 전직 및 재취업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 저소득층, 서민층에 대한 긴급복지 등을 확대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 일시적인 유동성부족에 처한 경쟁력 있는 기업의 자금조달여건 개선을 위해 수출입금융 및 신용보증 공급을 대폭 확대하여야 한다.
 ◦ 기업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세제 및 관련 제도 정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