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2월 8일(목)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 연례협의단과 한국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리 코우칭(Li Kouqig) AMRO 소장 및 케빈 쳉(Kevin C. Cheng) 단장을 포함하여 7명의 연례협의단이 참석하여, 국회예산정책처 임명현 기획관리관, 백경엽 세제분석2과장, 최영일 거시경제분석과장 등과 2022년 예산 운영 및 세제 개편, 2023년 예산안, 재정준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 코우칭 AMRO 소장은 “국회예산정책처의 전문가들을 통해 한국 재정 상황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의견을 듣게 되어 기쁘며, 한국의 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전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AMRO는 한·중·일과 ASEAN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이 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과 위기방지를 위해 설립한 국제기구(싱가포르 소재)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AMRO 요청에 의하여 2017년부터 연례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